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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일반산단 실리콘밸리 주식회사,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체’로 선정

전영수 기자 입력 2023.12.07 13:07 수정 2023.12.07 13:07

김천일반산업공단에 소재한 실리콘밸리 주식회사(Silicon Valley. Co. Ltd)가 한국환경공단 주관의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실리콘밸리 주식회사 공장 전경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제조 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자원·에너지의 효율을 높여 친환경 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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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억 이내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 관리설비 개선·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3차원 측정기

실리콘밸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실가스 저감과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 추진해왔는데, 이번 한국환경공단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ESG 경영체제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표면저항 측정기

2003년에 설립된 실리콘밸리 주식회사는 김천일반산단 제1공장과 제2공장에서 PAD류 3개 Line, Film류 5개 Line, Hot Press, 몰드 및 압출생산설비, 고속컨버팅 Line, 디스플레이, 모바일, EV Car, 방열 솔루션 및 전자파흡수 솔루션, 실리콘폼, 실리콘 RTV 제품 등의 소재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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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업활동은 친환경적, 사회적이어야 하며 적절한 지배구조를 갖추어야 한다는 모토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 주식회사는 기업성과의 측정척도는 물론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주)실리콘밸리 공장 전경

한편, 실리콘밸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 기업 선정을 계기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해 ESG 경영을 위한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최고의 친환경 부품소재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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