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5일,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8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10kg) 1포씩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쌀 전달은 어려운 이웃이 사회에서 외면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26년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해왔으며, 회원들이 배려와 봉사의 마음으로 회비를 모아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성경복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 이번 쌀 전달이 우리 이웃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진실, 질서, 화합 3대 이념에 따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복지시설 중식 봉사,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