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김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중인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는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고 7일에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항공호텔조리학과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공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중학교 1학년, 예비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물리치료학과 도수치료 시연 및 항공호텔 바리스타체험에서 학생들의 열기가 높았으며 치위생, 임상병리도 새로운 영역의 전공을 학생들이 알게 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공체험에 참여한 예비 중2학생 한명은 “물리치료에서 아무런 기계를 쓰지 않고 자세를 교정해 주셔서 너무 시원했다. 선생님 실력이 대단하시다.”고 의견을 밝혔고 학생들을 인솔해온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전달하였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학과전공체험뿐 아니라 전문가특강, 직업심리검사, SNS 및 멘토상담, UCC공모전, 지역기업탐방, 학부모특강 등 다양한 진로적성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