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회는 지난 6일 김천시 포도수출 유통영농조합법인 2층 대회의실에서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등 내빈과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김천포도회는 현재 110개 작목반 1,600명으로 구성된 생산자단체로 김천포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주요성과, 결산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승인했고, 임원선출의 건으로 감사 1명이 선출됐다.
김희수 김천포도회 회장은 “김천포도회가 포도 산업 발전에 중심이 되고, 김천 포도가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원뿐 아니라 모든 회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