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농업부산물, 낙엽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곳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사전에 수집, 파쇄하여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면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사전 제거 작업을 통해 11ha의 인화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며 인근 주민에게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산림 인접 지역의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영농부산물, 생활폐기물 등 불법 소각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