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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율곡동 노인회, 총회 개최 및 경로당 보조금 집행 지침 교육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2.15 15:29 수정 2024.02.15 03:29

곱게 물든 단풍잎이 봄꽃보다 아름답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율곡동 분회는 15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상종 분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와 신규사업을 논의하고,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내용 안내, 경로당 보조금 집행할시 주의사항등을 전달 했다.

특히, 「경로당 운영 실태 및 회계 관리 지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상종 분회장은 “경로당 임원은 회원 화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무거운 책임감만큼이나 보람되고 사명감을 가지는 자리로서, 여러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 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히며 “곱게 물든 단풍잎이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즐거운 삶을 가꾸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쌓아오신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율곡동은 최근 2주간의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한 운영 실태와 회계 관리 지도 점검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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