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초등학교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일 상반기 ‘학생문화예술센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3학년 학생들은 아트키링 만들기(1학년), 샌드아트 체험하기(2학년), 난타 북 연주하기(3학년)의 주제별 수업에 각각 참여했다. 학년별 수준과 교육과정을 고려한 이번 체험활동은 교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즐겁게, 깊이를 더하며 이루어졌다.

난타 북 연주 활동에 참가한 3학년 정모 학생은 “난타를 연주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았어요. 음악 시간에 타악기가 무엇인지 배우고 있는데, 난타 북이 제일 신나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라며 체험활동에 만족스러워했다.

앞으로 4~6학년 학생 및 능치분교장 학생들은 마크라메 하트 행잉 만들기, 마크라메 드림캐처 만들기, 아트테라리움 만들기, 난타 북 연주하기의 다양한 주제 중심의 상반기 예술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 중심의 삶이 숨 쉬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아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다양한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