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중, 장애공감실천주간 행사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4.17 17:13 수정 2024.04.1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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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운남중학교는 4월 장애공감실천주간(4.15~4.19)을 맞이해 장애이해 및 인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여 운영했다.

장애공감실천주간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해 장애에 대한 이해정도를 향상시켜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전교생, 전교직원을 대상으로‘장애이해 및 인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학생대상으로‘장애공감 방탈출게임’으로 진행됐다.

4월 16일에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소속 강사님의 강의로 장애 정의 바로 알기, 장애를 보는 관점, 장애 유형의 이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장애인권감수성 키우기, 장애인 차별금지법, 함께하는 베리어프리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장애공감 방탈출게임’은 학생들이 QR코드로 접속해 장애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추며 방을 탈출하는 게임으로 진행되었고 각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것과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새롭게 알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공감 방탈출게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장애인들을 위해 어떤 다양한 노력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방탈출 게임을 하며 장애에 대해 많을 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장애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존중할 것이다.’며 참가 소감을 남겼다.

전용희 교장은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 수있는 장애공감 방탈출게임을 통해 장애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알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천신문 기자 kimch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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