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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초등 수업 중심 교원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4.29 10:23 수정 2024.04.29 10:23

질문 기반 의사소통을 통한 교사․학생 수업 대화 활성화 지원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교과교육연구회,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업혁신교사학습공동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대표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 수업 중심 교원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발적 연구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교원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공동실천 지원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질적 개선과 수업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태호 공주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통해 수업에 질문을 담다’란 주제 강의와 한은수 남산초등학교 교감의 ‘질문 방법 및 질문 공책 활용법’에 대한 수업 실제 강의로 진행됐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교사 수업 설계와 학생 평가 전반에 관한 질문 과정의 적용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 교사들은 교원학습공동체 분과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문 기반 수업의 실천 사례, 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질문 기반 수업에 대한 맞춤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질문 수업과 연계한 교과 연구 결과를 지역의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연수를 열어 질문 기반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수업 혁신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정착’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고, 교원학습공동체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외에도 관련 선도학교 13교, 연구학교 2교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중 교사와 학생의 적극적이고 왕성한 피드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질문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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