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경찰청에서 국민체감 약속 5호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뿌리까지 척결’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선정함에 따라 관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경찰서와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 한국도박예방치유원은 23년 11월부터 협업해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27개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 등굣길 캠페인,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등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도박예방과 근절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이버 도박을 하는 청소년 113명을 발견하고 ‘전문가참여제(범죄심리상담)’ 및 ‘선도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경찰서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소액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처벌을 통한 전과자 양산보다는 선도심사위원회에 적극 연계해 조속한 학교복귀, 위기청소년 지정・면담 등을 통한 지속적 관리로 재범을 방지해 “김천을 청소년 도박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