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조손가족 집단상담 ‘조아조아 함께여서’ 노래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조아조아 함께여서’는 조손가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기능을 강화해 몸의 노화를 더디게 하고 타인과 정서적 교류를 형성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프로그램은 음악과 실버체조로 어르신의 신체리듬에 맞추어 율동, 전통춤, 각설이 타령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강화, 인지기능 감각기능 등을 향상시켜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여러 가지 분장으로 변신해 노래와 율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조아조아 함께여서’ 참여자는 “이 분장이 무슨 분장이고 마법사요 나랑 꼭 맞는 분장이네”하며 소감을 전하며 참여자 모두 손뼉 치며 즐거워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조손가정, 1인가구, 부부 상담, 가족문제, 이혼 위기, 임신·출산 등,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 6회기 무료로 진행되며 각종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조손가정집단상담은 매월 진행되며 6월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70-4158-5734, 070-4248-56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