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지난 11일 김천 직지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10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에서 사회복지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 관련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관련 체험을 진행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이예종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제론테크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복지를 알리고 마음나누기 키링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컬러링과 핀버튼 제작, 고민 상담소 등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김천대 사회복지전공과 협약기관인 주식회사 캐어유와 주식회사 효돌의 협찬이 눈에 띄었다. 교육용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협찬한 주식회사 캐어유(대표이사 신준영)는 치매 예방 및 스마트 케어 서비스, 사회적 경제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2020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효돌이와 효순이를 협찬한 주식회사 효돌(대표이사 김지희)은 24시간 정서생활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AI돌봄로봇 기업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글로벌 모바일(GLOMO) 어워드 2024‘의 커넥티드 건강, 웰빙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부문 수상을 했다. ㈜캐어유와 ㈜효돌의 제품들은 이미 여러 지자체가 노인 복지 분야에서 도입해 활용중에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4학년 서혁진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고, 졸업 전에 제가 누구를 위해 사회복지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 사회복지 전공은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 그리고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현재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편입생을 5월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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