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에서는 지난 16일 제1회 해피투게더 감천 상생장터로53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2023년 생활개선회(회장 유정연) 회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회원들끼리 사고파는 장터로 시작해 올해는 감천면 단체로 확대하게 됐으며, 판매금은 연말에 이웃돕기로 사용된다.
행사에는 감천면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면 직원이 참여하여 도서, 의류, 가전제품, 신발, 주방용품 등 200여 점을 수집해 최저 1,000원 최고 5,000원에 판매됐다.
1,000원부터 5,000원의 기쁨을 함께하고 이웃돕기에 동참한 회장과 회원들은 “함께해서 더 좋았고,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올해 열리는 제1회 상생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