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김천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1천9백만원, 한국전력기술 1천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1천만원)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차량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은 한국도로공사,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의 후원으로 2017년 평화시장 내 개관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실내놀이터를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개관에 필요한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 등 비용 1억 5천만 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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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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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준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가족센터 우성 센터장은 “이번 가정의 달을 맞이해 차량을 지원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김천 관내 모든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하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