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김천소방서 강당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안전 체험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날로 증가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책임자의 역할교육을 해 사고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하고자 1·2부에 걸쳐 전문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안전관리공단의 김창록 전문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산업재해 의무 이행사항과 발생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천소방서 안전 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체험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커지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