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를 통일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 강연과 주중에 통일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6교시 통일 교육을 위해 탈북민 출신 강사를 초청해 북쪽 친구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통일교육 시간을 가졌다.
탈북민을 처음 만나는 학생들은 강사 선생님의 탈북 과정부터 성장 과정 및 북한의 학교 교육제도를 들으면서 통일을 통해 북한의 친구들이 인권을 누리면서 살기를 바라게 됐고,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에 경제적 이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통일 교육 소감문 작성은 통일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교내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주간 퀴즈응모가 이뤄졌다. 지역특산물인 호두찰빵을 먹기 위해 스마트폰을 검색해 친구들과 함께 답을 찾아 적고, 쉬는 시간마다 퀴즈를 응모하는 학생들로 교무실이 북적거렸다. 참여 중심 통일 교육 방법으로 북한과 한반도 역사 상식을 스스로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