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한국전력기술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무 스트레스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정신과 몸을 힐링하고,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방전된 마음을 점검해 재충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청년 고민 상담소’는 3가지 주제를 정해 운영했다. 정신건강 체험관에서는 각자의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작성 후 부착하면서 타인의 관리 방법도 볼 수 있게 해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고민 상담관에게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스트레스 해소관에서는 풍선을 불고 걱정을 적어 터트리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청년 고민 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며,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