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협에서는 지난 5일 관내 농업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무료진료와 치매검사,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시행했다.
행복병원은 대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면, 지례면, 부항면, 증산면 지역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교육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방문하신 모든분께는 기념품도 제공하였다.
행복 병원은 김천의료원과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경북도립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은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고자 노력하였다.
이날 한방의료진료를 받은 한 농업인은 평소 허리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고 싶어도 먼거리에 있는 병원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직접방문해서 치료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했으며, 치매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친절히 검사를 해주니 훨씬 기분도 좋아졌다는 말을 전했다.
지용식 조합장은 의료진 및 교육을 담당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