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회장단(회장 권혁만, 이하 한지협 경북협의회)이 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경북의 성공시대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혁만 회장은 “민선 8기 이철우표 혁신을 통해 APEC경주 유치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한지협은 지난해 하계연수 경주 개최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 지지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등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경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등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수도권 대 비수도권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다. 행정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행정체계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완전한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한지협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