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사무소는 중복(中伏)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중복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로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 후 제4경일이며, 이 기간은 연중 가장 더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을 웃돈다. 이날 면 직원이 함께 순회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전승철 대한노인회 증산면 분회장은“무더운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증산면장은“기후변화로 이번 여름이 유독 더워서 어르신들이 지치실 것이다. 농사철에 바쁘시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셔서 여름을 잘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