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8월 13일에 특성화고교(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스마트 물류 분야 선취업·후진학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기업 견학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7월 견학프로그램에 이어 스마트 물류 분야 선취업·후진학에 관심있는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물류기업 견학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물류기업 견학은 자기 계발 촉진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 상승과 진로 결정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에서 직접 물류기업의 운영과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스마트 물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물류기업의 우수기업체인 파스토 용인2센터와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였다. 물류기업의 회사 소개를 간단히 마친 후 선진화된 스마트 물류설비와 시스템을 경험하고 현장견학을 진행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파스토는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와 2센터의 로봇(AMR) 및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운영시스템을 자체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은 인공지능(AI) 3방향 자동 분류 기술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물류기업 탐방을 통해 “견학프로그램 중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신박한 경험과 다른 견학프로그램도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높은 만족도라는 결과가 나왔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고교 학생들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물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에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과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K-U시티)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