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 4학년 교육실습생과 학과 교수, 재학생 모두 참석해 실습현황과 유아들의 생활지도 사례 발표 및 실습생의 자기평가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3학년은 4학년 학교현장실습 준비를 4학년은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됐으며. 학교현장 실습을 나갈 후배들에게는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유아교육과 장기덕 학과장은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만의 특성을 가지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유아관찰, 2학년 어린이집 서비스러닝, 3학년 유치원실습, 4학년 유치원실습 그리고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준비한 4학년 대표 정모 학생은 “평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유치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유치원에 특색 있는 행사부터 활동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유치원을 직접 경험하기는 어려운데 실습 평가회를 통해 학우들과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유치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