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37명과 함께 남면 지역 내 3개 권역(초곡리, 운남리, 오봉리) 총 15km 이면도로에 운전자 시야 확보와 환경정비를 위한 풀베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연도변 환경정비를 했다.
회원들은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을 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3개 팀으로 나누어 새마을지도자들은 예취기로 잡초 등 풀베기를 하고, 부녀회원들은 안전 지도, 교통통제와 주변 정리를 담당해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임채욱 협의회장과 나계월 부녀회장은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이 힘을 합쳐 깨끗하게 정리된 연도변을 보니 보람이 크고, 면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남면 조성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해마다 힘들고 위험한 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