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부․설치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에서 재난 취약계층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소화기를 배부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면서 대상자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했다.

서충근 대표는 “재난 취약계층은 일상에서 화재 위험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화재 걱정 없는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화재로부터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자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