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0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24개대 의용소방대장(우석수 남성연합회장,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김동현 부회장, 한희경 사무국장, 이수영 사무차장, 김진태 감사, 전광득 김천남대, 김기숙 김천여대, 이태정 감천남대, 정봉화 봉산남대, 여재영 대항전문, 권주희 대광여대, 김상규 개령남대, 이영원 어모남대, 정종탁 조마남대, 김철수 구성남대, 김영복 부항남대, 이성우 대덕남대, 김진기 증산전담, 나명훈 아포남대, 김현숙 아포여대, 박규태 남면남대, 김옥겸 농소남대, 김정미 율곡여대) 일동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한 22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우석수 남성연합회장,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에 대한 긴급출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석수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대장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