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자유총연맹에서는 지난 7일 회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고성산 둘레길 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과 연도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예초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고성산 둘레길 입구 주변의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연도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 실시했다.
김영애 평화남산동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른 아침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손종백 평화남산동 자유총연맹 분회장은 “추석맞이 연도변 정비를 통해 주민분들과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평화남산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추석을 맞아 새벽부터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