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9월 12, 13일 양일간 의료공백 장기화로 장시간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영호 소방서장을 포함한 김천소방서 구급대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응급의료관련 현황 전달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타 건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급대원 간담회는 김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급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구급대원의 초기 응급처치와 이송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며, 이에 따라 대원들의 업무 부담도 증가하는 만큼 구급대원들의 소통이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김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