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10월 15일 개최되는 김천시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단 발대식에 이어 종목별 연습을 해왔으며, 지난 11일 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회 임원과 출전선수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연습을 했다.
이날 연습에는 열차 달리기, 협동 공 튀기기, 축구 승부차기, 200M 이어달리기, 한궁 등 5개 종목별 출전선수들이 모두 모여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했다. 선수들은 자신이 출전하는 종목별 경기 운영 방식, 자세 등을 최종 점검한 후 실전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옥겸 체육회장은“모두 열심히 즐겁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동안 연습했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선수단 모두 우리 농소면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이번 체육대회가 2년 만에 열리는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자리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다치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