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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 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STEAM 교육 워크숍’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0.21 10:19 수정 2024.10.21 10:19

기초에서 미래를 찾는 STEAM 투어

경북교육청은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 등에서 ‘기초과학에서 미래를 찾는 STEAM 투어’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STEAM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교육청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주관으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사들의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강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기초 및 포스트 리튬이온전지’를 주제로 공학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최신 공학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워크숍 참가자들은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기초과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두 과학관에서는 기초과학과 수학, 융합, 최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체험 기관 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워크숍과 사제 동행 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으며, 교과 간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STEAM 교육 워크숍이 교사들의 융합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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