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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어모면 남산2리에서 행복마을21호 열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0.21 17:29 수정 2024.10.21 05:29

봉사자님들 덕분에 우리마을이 훤해졌어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1일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1호로 선정 된 어모면 남산2리 하남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전정에서 어모 부면장과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 본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행복마을 21호의 문을 열었다.


이번 21호 남산2리 마을은 마을의 미관과 환경에 중점을 두어 마을 주민들의 희망 사항인 마을 입구 담장 보수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큰비가 아닌 조금의 비에도 각종 오물이 동네를 뒤덮어 하수구가 번번히 막혀 배수 불통으로 마을 입구가 물바다를 이루는 사례가 허다하여 동네의 영원한 숙원이었던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동네 입구 뿐 아니라 회관까지의 거리가 깔끔해 진듯하여 너무 보기 좋은 마을이 되었다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표하였다.






오늘 본 행사장에는 신나는 음악으로 어르신들의 어깨춤이 덩실덩실 나오게 즐거움을 선사하신 황악예술단의 노래 및 춤 공연, 경북노인전문요양병원의 물리치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근력체크 도움, 치매센터에서 치매인식개선, 행복꿈틀봉사단의 베갯잇 나눔, 한마음봉사단의 커트, 대신거점봉사단의 손수세미 나눔, 캘리그래피 체험으로 가방받기, 안전실천연합회 화재경보기 달기, 아이코리아 어깨 안마 등의 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 함께한 김종윤 어모부면장은 축사를 통해 “어모면 남산2리가 행복마을 21호로 선정됨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으며, 마을 주민을 대표한 남산2리 김동환 이장은“우리 마을을 행복마을로 환하게 만들어 주어 고마운데 지금의 다양한 봉사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마무리를 하면서 차기 행복마을 현장을 찾아 나설 때 재능봉사자 김**의 울고넘는 박달재 섹소폰 가락이 온 동네에 울려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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