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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나는 내가 너무 좋아!! 행복한 우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0.29 14:45 수정 2024.10.29 02:45

2024년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 실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29일 아포초등학교에서 ‘2024년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는 집단상담 실시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평가․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으로 김천 관내 상담교사, 업무 담당교사,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에서는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와 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자체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천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아포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집단상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평소에 드러내지 못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김천지역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집단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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