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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자산동 ‘MG 천사회, 밑반찬 지원금 기부사업’ 추진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04 11:13 수정 2024.11.04 11:13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및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MG천사회(알찬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으로 진행됐다. ‘MG 천사회 밑반찬 지원금 기탁사업’은 저소득층 및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말벗이 돼주며 밑반찬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12가구를 선정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된장찌개, 소불고기 등 여러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앞으로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한 끼 식사 준비에도 부담을 느낀다. 위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밥과 드시기 좋은 반찬들로 추운 날씨를 든든하게 이겨내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를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며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 끼 한 끼 든든한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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