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위원회 40명 정도의 위원들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
대전 현충원은 일제 침략과 6·25전쟁, 월남전 등에서 활약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85년 11월 약 322만㎡ 부지에 만들어졌으며, 15만명의 영웅들이 잠들어있다.
특히, 봉오동 전투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중의 한 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2021년 8월 봉환되기도 한 묘소를 보면서 다시금 우리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해주신 수없이 많은 영웅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구명철 위원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이러한 역사와 영웅들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전파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자유의 소중함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선열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유총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