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일에 있을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 예정인, 구미ㆍ안동 부시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한 김세환 후보는 3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김천시 시장 출마의 변을 알렸다.
기자회견에서 김세환 후보는 먼저 “경북도청과 도내 3개 시군 부단체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김천시의 청사진을 그려가고자 한다.
자신은 행정인이자 경제, 투자유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더 큰 김천을 만드는데 적임자라 여긴다. 고령화 속에 실버산업과 도심 침체 현상, 도시 재생사업의 미흡한 점 등 산적한 난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시행정은 멀리하고 실용적인 세일즈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화합 속에 더 큰 김천! 역동하는 김천! 청렴한 CLEAN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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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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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
* 공천을 못받는 경우는 –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최종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공직자 출신의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반응에 대한 입장은 – 전문성을 가진 경험으로 행정과 경제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바램에 부합하는 정책을 펴겠다.
*본인의 강점은 – 부단체장으로 기업 투자유치, 도시계획 기획 전문가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행정과 병행 하겠다.
*정치와 행정의 역할 중 어느쪽에 비중을 두는가 – 시민을 잘 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신경 쓰겠다.
*본인의 리더쉽을 어떻게 생각하나 –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권위의식을 버리고 서로를 아우르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이겠다.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에 대하여 – 복리후생과 외부의 부당한 침해나 청탁에 대해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
*시장이 된다면 일자리정책은 – 합법성과 공익성에 맞는 범위 내에서 공개하여 정하겠다.
*SRF 문제에 대한 해답은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지금의 위치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김세환 후보는 1962년 농소면에서 출생 농남중, 김천고를 졸업하고 일찍이 금릉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청 도시계획과장, 성주부군수, 안동부시장, 구미부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거치면서 행정, 경제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 공직 중 틈틈이 공부해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