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살아온 것이 감사합니다. 새해에 소망도 가장 먼저는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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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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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의 이 나라는 6.25를 겪은 저희 세대가 어떤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의 부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지, 젊은이들이 자유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알아가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부재인 상황에서 악한 세력들이 득세하지 않고 바른 정치를 하는 정치지도자와 국민들이 많아져서 어지러운 이 상황이 끝나고 속히 안정과 평안한 나라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정신적, 인격적으로 잘 사는 나라로 후대에게 물려 주고 싶습니다.
각 정파의 이익을 따라 분열할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되어 국민이 그들을 걱정하지 않고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올해는 삶의 궁핍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비켜갈 수 없는, 경제문제로 인한 아픔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이를 극복해 나갈 각자의 준비가 필요한 듯합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볼 때 우여곡절이 많은 시간에도 우리는 잘 이겨내 왔으니, 그간의 희망을 반추하면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때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어 행복하고 건강한 2025년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