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농악단은 14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조마면 농악단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 결과 보고를 진행한 후, 작년 한 해 동안의 주요 행사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마면 농악단은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입장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 농악 공연을 선보이며 조마면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렸다.

김길환 농악단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단원들의 열정과 조마면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우리 농악단은 지역 문화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농악단은 조마면의 정체성을 지키고 주민 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을 기반으로 조마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