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체육회는 21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새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2025년도 예산안 승인에 이어 율곡동 체육회 규정 일부개정(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또한, 앞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조정구 전 체육회장이 참석자 전원의 동의로 재신임을 얻어 앞으로 2년간 율곡동 체육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율곡동 체육회장을 연임하게 된 조정구 회장은 “율곡동 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겨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과 율곡동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난해 시민체전을 치르면서 느꼈던 율곡동 체육회의 놀라운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여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을 이어받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율곡동 체육회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율곡동 이통장연합회(회장 이엽)와 조정구 체육회장은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최근 사회 혼란과 경제 불황으로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에 온기를 불어넣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