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시)은 오는 2월 5일(수)부터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 산업별 의견 경청(傾聽)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조선·항공 등 각 산업 분야별로 3일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수영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대출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박수민 국회의원, 이종욱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설·조선·항공 각 산업 분야 참석자는 각각 대한건설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협회 대표자들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될 예정이다.
정책 간담회는 ▲ 제1탄 「건설산업 경청(傾聽)회」 간담회가 5일(수) 오전 10시 30분,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며 ▲ 제2탄 「조선산업 경청(傾聽)회」 간담회는 6일(목) 오전 10시 30분, 제7간담회의실에서 ▲ 제3탄 「항공산업 경청(傾聽)회」 간담회는 7일(금) 오전 10시 30분, 제1간담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미국發 관세 전쟁, AI 전쟁, 첨단 기술 경쟁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앞날은 그야말로 ‘시계제로’ 상태다”라고 평가하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이다”라고 밝혔다.
송언석 위원장은 또한 “우리 경제의 기둥인 건설·조선·항공 산업이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속 정책 간담회에서 경제·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 세제 개편 등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