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현기 부항면장이 제4기 주민자치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자체 회의를 통해 이영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구나윤 위원과 최정열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간사에는 최동문 위원이 임명됐다.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정부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부항댐과 마을별 연도변 꽃길 조성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4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이영수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한마음으로 부항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민 중심 부항’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임명된 위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건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