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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 농악단, 을사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2.06 16:22 수정 2025.02.06 04:22

을사년 새해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

자산동 농악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자산동 농악단은 5일 오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관내 상가와 기관단체, 가정을 돌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사업의 번창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권오현 농악단장은 “이틀 동안 지신밟기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농악단원과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전통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산동 농악단에 감사를 드리며, 강한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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