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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뇌·심혈관 고위험군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2.06 17:12 수정 2025.02.06 05:12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2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뇌·심혈관 고위험군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에 근로나 노무를 제공하는 고위험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고위험' 이상 등급에 해당 ▷만 55세 이상 등 세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된다.

단, 사업주이거나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 또는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도 기한 내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조기 예산 소진 시 비용지원이 불가하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기초 검사 2종, 혈액검사 8종, 소변검사 1종, 심장관상동맥CT, 경동맥초음파, 심전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내 근로자는 건협 대구지부(053-757-0630)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건협 대구지부는 128채널 MD CT와 3.0T MR등 최신 검진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질병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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