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시 건강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감문면 광덕2리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서부권 7개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진행 중인 의료봉사 사업과의 협력을 위해 현장에서 참관 및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김천의료원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한센병 환자분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한센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