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 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신한은행과 「2025 신한은행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8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 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