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김천대대학교 생활체육학과에 입학 예정인 대한민국 스쿼시 유망주 이동욱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그는 김천대학교에서 더욱 성장하여 국내외 무대를 겨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천대학교 스쿼시팀은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스쿼시 강자로 자리 잡아 왔다. 이동욱 선수의 합류로 한층 더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천대 스쿼시팀 정창욱 감독은 "이동욱 선수는 이미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김천대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더 큰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팀이 전국 최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대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동욱 선수, “더 큰 무대를 목표로 노력할 것”
이동욱 선수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18회, 제21회 회장배 스쿼시 대회에서 남자 18세 이하 복식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으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동욱 선수는 "김천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대학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궁극적으로는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쿼시 유망주 이동욱 선수의 합류로 김천대 스쿼시팀이 한층 더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동욱 선수와 김천대 스쿼시팀이 국내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