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양금동분회는 지난달 28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관계자와 내빈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양금폭포농악단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금동 14개 경로당에 라면과 국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을 기원했다.

회의는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회장과 총무의 인사 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공지 사항 전달, 보조금 교육,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교육에서는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과 참고 사항, 주의할 점 등을 안내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당부했으며, 자체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활동 계획 및 당면 현안 사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중 분회장은 “양금폭포농악단에서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2025년도에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각 경로당 회장, 총무님께서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조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