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은 급변하는 기후와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3회에 걸쳐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훈련은 3월 5일 부항면 산불감시원 8명과 부항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과 등짐펌프, 갈퀴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부항면 이근보 산불감시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산불 발생 초기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부항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