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김시영 스마트물류과 교수가 최근 열린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 도청과 농업기술원 주최로 경상북도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 및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하여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 또는 과제 수립에 반영하여 실용화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시영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금과 함께하는 경북 프리미엄 농산물 구독 서비스 물류/유통/마케팅 융합시스템 비즈니스 설계 제안과 해결 방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경북 농산물 프리미엄의 의미 재해석과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문제를 제시했다. 농산물 프리미엄의 의미를 매월 가장 적절한 시기의 농산물로 설정하여, 경상북도 지역명과 농산물을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물류/유통/마케팅 융합시스템 설계 구체화와 비즈니스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경상북도 농식품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대학을 중심으로 민∙관∙산이 협력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우리 지역에 투자 유치할 물류기업 발굴에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교 69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등 24개 협력기업(25년 02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스마트물류계열을 스마트 물류 전공, 항공물류 전공, 스마트팩토리 전공과 스마트 물류학과(학사학위 과정)으로 세분화하였다. 또한 물류기업 임직원 초청 특강 등 기업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