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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김천시장재선거,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 무소속 출마선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11 10:04 수정 2025.03.11 10:04

10일 오전11시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은 4.2 김천시장재선거에 지지자들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언문에서 이창재후보는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위대한 김천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3년여 동안 김천시내 22개 읍·면·동 곳곳을 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해 왔습니다.”라며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하루빨리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공무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또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언제나 시민들이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겠다“고 공약했다.

이창재 후보는 최근 김천시의회의 SRF 시설관련 용역 결과와 관련, ”대신동에 이 시설이 들어설 경우 반경 5km 반경내에 암유발물질 등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김천 인구의 68%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유아 등 청소년 81% 인구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SRF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김천을 떠나가게 되고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을 앞당기고 김천의 미래는 암담해 질 수 밖에 없다. 시장이 된다면 SRF 허가를 반드시 직권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 당선인은 선거일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해서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 이번 당선인의 임기는 1년 2개월로 행정경험이 없으면 시정현황 파악 하는데만 수개월이 걸린다. 그러나 저 이창재는 첫날부터 능숙하게 바로 시정업무에 근무가 가능하다.

김천시 부시장 경험으로 공직사회의 불안정과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조기에 극복하고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정상화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후보는 “명분과 실리를 중시하는 보수지역인 우리 김천에서 무소속으로 나서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허허벌판에 혼자 서있는 것과 같이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저에게는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수 많은 지지자분들과 김천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시민들이 계시기에 외롭지 않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께서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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