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년 대비 1.46점 상승한 85.08점을 받아 전체 평가대상 679개 기관의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상회하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데이터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형태로 신규 개방하고, 체계적인 개방계획의 수립 및 이행, 데이터 품질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 개방된 데이터를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에서 호출·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공개 인터페이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