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는 지난 10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임시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박근혜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집중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새봄을 맞이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실시됐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환경정비 활동은 1조와 2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조는 김천혁신농협을 거쳐 율곡스퀘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산학연유치지원센터, KTX김천(구미)역 방향으로, 2조는 우정사업조달센터를 거쳐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산공원 방향으로 진행했다.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인도, 도로변, 공원과 석정천 산책로 일대를 대상으로 구석구석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서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율곡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